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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40~50년간 서구화 및 경제적인 발달에 따라 제2형 당뇨병의 유병률이 급격히 증가했습니다. 그러나 본인이 당뇨병인지를 모르는 사람이 반이 넘으며, 당뇨병에 의한 사망이 40세 이후에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당뇨병의 원인과 증상, 합병증 그리고 예방법과 치료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당뇨병의 원인과 증상, 합병증 및 예방과 치료방법당뇨병의 원인과 증상, 합병증 및 예방과 치료방법당뇨병의 원인과 증상, 합병증 및 예방과 치료방법
당뇨병의 원인과 증상, 합병증 및 예방과 치료방법

 

 

당뇨병의 원인

 

 

1. 인슐린 부족

 

인슐린은 혈당이 증가하지 않도록 유지시키는 호르몬이다. ➡️당뇨병은 인슐린이 적게 분비되거나 혈당을 내리는 작용이 약해짐으로써 혈액 내 당분(포도당)의 농도가 공복에 126mg/dL이상 또는 식후 2시간에 200mg/dL 이상으로 높아지는 것이다. 고혈당과 이상지혈증으로 인해서 혈액이 끈적거리고 탁해지며 혈관이 두꺼워지기 때문에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힘으로 신체의 여러 장기(특히 눈, 콩팥, 신경, 심장, 뇌 등)에 합병증이 나타나게 된다. 

 

 

2. 유전적 요인

 

당뇨병은 유전적 성향이 강한 병이다. 부모 중 한쪽에 제2형 당뇨병이 있는 경우에 자녀들에게 당뇨병이 생길 확률은 약 10~15% 정도가 되며, 부모 모두가 당뇨병인 경우에는 자녀의 약 30% 정도가 당뇨병이 생기게 된다. 또한 일란성쌍둥이의 어느 한쪽에 당뇨병이 생겼을 경우에 다른 한쪽에도 당뇨병이 발생할 확률을 제1형 당뇨병이 약 50%, 제2형 당뇨병이 거의 100% 일 정도로 유전적인 영향이 크다. 따라서 가족력이 있으면 당뇨병에 걸릴 확률이 높으므로 정기적인 혈당검사가 필요하다.

 

 

3. 환경적인 요인

 

당뇨병이 증가하는 이유 중 환경적 원인이 비중이 커지고 있다. 이러한 환경적 요인으로는 *비만증, 노화, 외상, 수술, *임신, *스트레스, 운동 부족, *감염증 및 *약물 등을 대표적으로 들 수 있다. 그러나 당뇨병은 유전적 요인이나 환경적 요인 중 어느 하나에 의한 것보다 양자가 복합적으로 작용할 때 발생이 증가하게 된다. 즉, 유전적 소질이 있는 사람에게 환경적 요인이 더해질 때에 당뇨병은 더욱 잘 발생된다. 

 

 

* 비만증 : 비만증(표준체중보다 20% 이상 초과한 경우)이 있으면 비록 췌장에서 인슐린이 충분히 만들어진다 해도 표적세포에서 포도당의 흡수가 안 되기 때문에(인슐린 저항성) 혈액 중에 포도당(혈당)이 증가하게 되며, 비만증이 심할수록 인슐린 저항성은 더욱 심해진다.

 

* 정신적 및 육체적 건강 :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일시적으로 혈당이 올라갈 수는 있으나 당뇨병으로까지 발전하는 경우는 드물다. 하지만 당뇨병이 잘 생길 수 있는 다른 소인들이 같이 있는 경우에는 스트레스가 당뇨병의 발생에 일익을 담당할 수가 있고, 흔하진 않지만 극심한 스트레스가 가해진 경우 이것 자체가 당뇨병을 유발시킬 수도 있다. 우리가 흔히 받을 수 있는 스트레스로는 정신적인 질병, 외상, 수술, 과로, 가까운 사람과의 이별과 같은 슬픔 등이 있다. 이런 경우에는 인슐린의 부족보다는 인슐린의 작용을 방해하는 여러 가지 호르몬의 증가에 의하여 당뇨병이 생기게 되는 것이다. 

 

* 약물 : 여러 가지 약물이 당뇨병을 일으킬 수가 있다. 이들 중 대표적인 것으로 부신피질호르몬제제, 일부 혈압약(이뇨제, 베타차단제), 항결핵제, 갑상선호르몬제, 경구피임약 등이 있다. 이 중 특히 부신피질호르몬제는 관절통이나 피부질환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으며, 이것에 의한 당뇨병을 드물지 않게 볼 수가 있다. 따라서 당뇨병을 일으킬 수 있는 약들을 복용할 때에는 반드시 의사와 상의하여 투약해야 하며, 특히, 장기간 복용할 때에는 당뇨병에 대한 정기적인 검사가 필요하다. 

 

* 임신 : 임신 중에 증가하는 체지방과 여러 가지 호르몬이 인슐린의 혈당강하작용에 반대되는 작용을 하게 되어 당뇨병이 발생하기 쉬운 상태가 된다. 우리나라 임산부 100명 중에 약 2~3명 정도가 임신성 당뇨병이 생긴다. 따라서 당뇨병의 가족력이 있거나 고령 임산부, 아이를 많이 낳았다거나 거대아(4kg 이상)를 낳았다거나 여러 번 자연유산 및 사산을 했다거나 양수과다증의 경험이 있는 경우에는 당뇨병이 발생할 소지가 많으므로 임신 중은 물론이고 출산 후에도 정기적인 검사를 통한 세심한 관찰이 필요하다.

 

* 여러가지 감염증 : 바이러스 감염은 췌장에 심한 손상을 일으켜 인슐린 생산과 분비를 감소시킬 수 있고, 이런 경우 인슐린 의존형 당뇨병을 유발시킬 수 있다. 지금까지 약 20여 종의 바이러스가 당뇨병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것으로 감기를 일으키는 바이러스나 볼거리, 풍진, 간염 바이러스가 있다. 

 

* 영양실조 : 영양과다 못지않게 영양실조 또한 당뇨병의 원인으로 알려졌다. 영양실조로 인한 당뇨병은 아직은 후진국에서 문제가 되고 있으나 선진국에서도 발견되고 있다. 영양실조와 관련된 당뇨병이 우리나라에도 보고되었고, 이들은 주로 알코올에 의한 영양섭취의 부족이 문제인 경우다. 

 

 

삼다 현상을 주의하라!

당뇨병의 3대 증상 : 다음, 다식, 다뇨

인슐린의 분비 부족이나 저항성으로 인하여 혈당이 올라가게 되면 소변으로 당 배출의 증가와 함께 수분이 같이 배설되고(다뇨), 다뇨로 인한 수분의 손실과 지속되는 고혈당으로 인하여 혈액의 삼투압이 증가하면서 갈증을 느끼게 되어 결국 물을 자주 마시게 되며(다음), 혈당은 높지만 세포의 에너지원으로 이용되지 못하고 소변으로 자꾸 빠져나가기 때문에 세포가 상대적으로 굶고 있는 상태가 되어 이를 보완하기 위하여 음식이 당기게 되어 자꾸 먹게 된다(다식). 이러한 현상에 빗대어서 당뇨병을 '풍요 속의 빈곤'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그 외 증상 : 만성적인 피로감, 무기력감, 당뇨병성 망막증 및 백내장으로 인한 시력 저하 또는 실명, 전신부종, 말기 신부전증(요독증), 신경 손상으로 인한 지각이상(통증, 쥐가 자주 나고, 지각 상실), 소화장애(소화불량, 오심, 구토, 설사 또는 변비), 성생활의 장애, 비뇨기 장애, 동맥경화증으로 인한 뇌 및 심혈관계 질환, 피부의 종기 및 궤양, 관절증, 감염증(특히 호흡기감염-폐렴, 결핵 등), 요도감염(신우신염, 방광염 등), 피부감염 등이 잘 생기며 일단 생긴 후에도 치료가 잘 안 되는 경향이 있다. 여자들의 경우에는 질액 분비가 적어지고, 질염으로 인한 음부소양증이 생기기도 한다. 또한 신경이 예민해지고, 식사 후 졸음이 잦고, 구토나 어지러움증 등 일반적인 증상도 나타날 수 있다. 

 

 

임신성 당뇨병이란?

 

임신 중에 분비되는 태반 락토겐, 프로게스테론, 프롤락틴, 코티솔 등의 호르몬에 의해서 임신 중기 이후부터 인슐린 저항성이 크게 증가하고 이를 보상하기 위한 인슐린 분비반응은 감소되어 생기게 된다. 양수과다증, 높은 수술적 분만율, 임신성 고혈압, 조산, 난산 등 산모에 대한 합병증과 더불어, 태아에게는 거대아, 호흡곤란증, 신생아 저혈당증, 고빌리루 빈혈증, 저칼슘혈증, 빈혈, 난산으로 인한 쇄골골절, 어깨탈구, 상완신경 마비 등의 합병증으로 인하여 주산기 이환율을 높이기 때문에 임신성 당뇨병의 진단과 치료에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다.

 

 

임신성 당뇨병의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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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의 가족력, 비만도(특히 복부 비만도), 고지혈증, 고혈압, 환자의 연령 등이 중요한 작용을 한다. 20세 이하의 임신부에게서는 0.5%에서 임신성 당뇨병이 발생하지만 35~39세의 임신부에게서는 4.0% 정도에서 임신성 당뇨병이 발생한다고 한다. 

 

 

임신성 당뇨병의 위험인자

 

- 제2형 당뇨병의 가족력

 

- 인슐린 저항성

 

- 중심성 비만(복부비만)

 

- 과다한 체중 증가

 

- 고령

 

- 공복혈당

 

- 고혈압 또는 이상지혈증의 동반

 

 

고혈압과 당뇨병

 

보통의 경우 ➡️고혈압은 증세가 없다. 그러나 고혈압이 심해지면 두통, 어지러움, 졸립거나 의식장애, 손과 발에 감각장애가 오거나 마비, 호흡 곤란, 흉통, 얼굴과 사지가 붓는 등의 증상이 생긴다. 특히 당뇨병 환자에게 고혈압은 당뇨병성 신증, 망막증 등의 미세혈관 합병증과 관상동맥질환(협심증, ➡️심근경색증)이나 ➡️뇌졸중(➡️뇌출혈과 ➡️뇌경색) 등의 대혈관 합병증의 발생을 2~4배 증가시키는 중요한 위험인자로서, 당뇨병 환자의 사망률을 증가시키는 그야말로 조용한 살인자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고혈압의 빈도는 나이, 비만, 당뇨병의 이환기간에 따라 증가한다. 당뇨병 환자의 30~50%가 고혈압을 동반하고 있고, 이는 정상인에 비해서 2~3배 높다.

 

제1형 당뇨병 환자에게서 당뇨병 발병 시 혈압은 보통 정상이고, 초기에 이들의 고혈압 빈도는 일반인과 거의 비슷하며, 당뇨병이 생긴 지 5~10년 정도 지나고 특히 당뇨병성 신증이 나타나면서부터 고혈압의 빈도가 더욱 증가한다.

 

제2형 당뇨병 환자는 당뇨병의 진단 당시부터 고혈압을 갖고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진단 초기부터 혈압에 관심을 갖고 병원을 방문할 때마다 혈압을 측정해야 한다.

 

혈압의 치료는 단순한 혈압의 감소만을 목표로 하는 것은 아니다. 혈압을 감소시켜 합병증을 예방하는 것이 목표이며, 동맥경화의 발생을 억제하기 위해 동맥경화의 위험인자인 당뇨, 흡연, 고지혈증 등을 동시에 관리하고 조절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저혈압과 당뇨병 - 기립성 저혈압

 

정상에서 기립자세를 하면 약 300~800mL의 혈액이 하지의 정맥에 정체되고 따라서 심장으로 들어오는 정맥혈이 감소하게 되어 심박출량이 20~50% 감소한다. 이때에 이를 만회하기 위하여 교감신경의 작용이 증가하여 심박수와 근육 수축력이 증가하고, 정맥수축에 의해서 심장으로 들어오는 피의 양도 많아져서 혈압의 감소를 막아준다. 경우에 따라서는 앉았다가 일어서는 때에 순간적인 혈압의 강하가 일어나며, 이때에 정상에서는 어지러움증이 없거나 있어도 미약하고 짧은 시간 안에 회복된다.

 

당뇨병 환자의 경우 기립 시에 수축기 혈압이 30mmHg 이상 감소하는 것은 종종 볼 수 있는 현상이며, 노인들의 경우는 더 잘 나타나고 여러 가지 요인들이 작용할 수 있어, 기립성 저혈압 모두가 자율신경병증에 의해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적절한 치료로는, 당뇨병 외에 혈압강하의 다른 원인이 없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증상이 심하고 잘 호전되지 않는 경우에는 단순한 혈압의 증가보다는 증상의 개선에 일차목표를 두고 충분한 수분섭취, 약간의 염류섭취, 취침 시 머리를 약간 높이며, 낮 동안에는 허리까지 올라오는 탄력 있는 양말을 착용하여 정맥울혈을 줄이고, 조이는 짧은 양말은 피하는 것이 좋다. 술도 섭취하지 말고 적절한 운동을 하는 것이 좋으며, 그래도 증상의 호전이 없을 때에는 전문의와 상의하여 적절한 약물(플루드로코티손)을 투여한다. 

 

 

당뇨병성 족부병변

 

당뇨병성 족부병변은 당뇨병성 신경증, 허혈증, 그리고 골관절병 등에 의해서 감염, 궤양 등 하지의 조직파괴가 유발된 상태로, 당뇨병 환자의 하지절단, 이환율 및 사망률을 높이는 중요한 원인이다. 전세계적으로 비외상성 하지절단의 가장 많은 원인이 당뇨병성 족부병변이며, 당뇨병 환자는 정상인에 비하여 하지절단의 위험이 약 15배가량 높다.

 

당뇨병성 족부병변은 신경병증과 감염, 혈액순환장애, 그리고 발에 가해지는 물리적인 힘이나 손상 등의 조합에 의해서 발생한다. 꽉 끼는 신발을 오랫동안 신거나 돌, 유리, 압정 등을 세게 밟을 때 또는 오래 걷거나 조깅할 때 발이 붓고 물집이 생기는 것과 같이 강하지는 않지만 반복적이고 지속적인 힘이 있을 때에는 특별히 조심해야 한다.

 

당뇨병성 신경증이나 허혈성 변화가 있는 경우에 작지만 오랫동안 발에 충격이 가해지면 궤양이 생기고 상처 치유의 지연 등이 반복되면서 결국에는 하지절단에 이르게 된다.

 

당뇨병성 족부병변의 가장 중요한 치료는 발병변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한 평소의 관심이다. 당뇨병 환자는 스스로 환자의 다리와 발을 발꿈치 뒤부터 발가락 사이까지 정기적으로 세심히 관찰하고, 이상이 있는 경우에 즉시 주치의와 상의한다.

 

발에 대한 검사는 우선 발등과 발바닥의 피부 건조증, 균열, 물집, 티눈, 가골, 색깔 변화를 관찰하고, 왜곡족지, 추상족지, 함몰족, 요족, 건막류 등 발의 변형을 관찰한다. 신발모양이나 걷거나 서 있는 자세가 이상이 있는지도 주의 깊게 살피고 발과 발목관절의 운동범위나 골격이상을 검사하고, 만약 이상이 있는 경우에는 병원을 내방하여 정기적인 검사가 이루어져야 한다. 

 

 

📌 당뇨병성 족부병변의 예방

 

1. 담배는 피우지 않는다(담배를 피우면 동맥경화 속도가 훨씬 심하다).

 

2. 매일 주의 깊게 발을 관찰하여 상처가 있는지 확인한다. 

 

3. 매일 발을 비누로 청결히 닦고 잘 건조시킨다.

 

4. 어떠한 종류의 열도 발에 가해서는 안 된다(화상예방).

 

5. 맨발로 다니면 상처를 입기 쉬우므로 양말을 신는다.

 

6. 발이 건조하면 베이비오일 같은 윤활제로 발을 마사지하여 피부가 갈라지지 않도록 한다.

 

7. 잘 안 맞는 신을 절대로 신지 않도록 한다.

 

8. 매일 신발을 신기 전에 신발 안쪽을 확인하여 이물질의 유무를 확인한다. 

 

9. 발톱은 넉넉하게 한일자로 깎고 발톱이 살을 파고드는 사람은 항상 발톱의 두께를 줄이도록 조심스럽게 손질하여야 한다.

 

10. 티눈이나 굳은살이 심할 경우 혼자서 칼을 대어 제거하지 말고 반드시 의사와 상의하도록 한다. 

 

11. 강한 약제나 자극성이 강한 소독약은 화상을 일으키고 색깔이 있는 약은 상처부위의 변화를 알아볼 수 없게 하므로 피한다.

 

12. 압박을 가하는 거들이나 코르셋, 벨트의 사용을 금하며 너무 꼭 조이는 양말은 혈액순환이 안 되므로 피한다(다리를 꼬거나 책상다리자세, 너무 오래 서 있는 체위도 가능한 피한다).

 

13. 발톱이 파고들거나, 발의 피부가 갈라지거나 찢어졌을 경우, 발의 색깔에 변화가 있는 경우, 감각 이상이나 동통이 있을 때 등 발에 이상이 있을 시 지체 없이 의료진과 상의하도록 한다.

 

14. 다리근육의 힘과 탄력성을 유지하고 혈액순환을 촉진하기 위해 다리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당뇨병과 콜레스테롤은 어떤 관계가 있을까?

 

 

당뇨병과 이상지혈증 

 

이상지혈증은 혈액 속에 지질농도가 비정상적으로 변하는 상태를 말한다. 죽상동맥경화증의 중요한 위험인자의 하나로서 허혈성 심질환, 뇌혈관장애 및 ➡️뇌졸중, 그리고 말초혈관질환 등의 발생에 주된 원인이 된다.

 

죽상동맥경화증은 지질, 염증세포 및 결체조직이 동맥내벽에 쌓임으로써 중간크기 이상의 동맥내벽이 두꺼워지는 현상으로, 관상동맥이 특히 영향을 받기 쉽고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증 등 관상동맥질환으로 발전하여 사망의 중요한 원인이 된다.

 

당뇨병 환자의 관상동맥질환의 유병률과 사망률은 정상인에 비하여 약 2~3배가 높고, 특히 폐경기 이후의 당뇨병 환자는 같은 시기의 정상인에 비해 관상동맥질환의 위험성이 5~6배 정도 높다. 

 

 

 

📌 관상동맥질환의 위험요소

 

지질관련 위험인자 지질 외 위험인자
1. 높은 총콜레스테롤 농도 1. 나이 (남자 45세 이상, 여자 55세 이상)
2. 높은 저밀도지단백 총콜레스테롤 농도 2. 당뇨병, 고혈압, 비만
3. 낮은 고밀도지단백 총콜레스테롤 농도 3. 흡연, 관상동맥질환의 가족력
4. 높은 중성지방 농도 4. 높은 혈액응고인자 농도
  5. 염증관련 표지자 증가

 

 

 

📌 동맥경증의 예방을 위한 지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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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환자에게 죽상동맥경화증의 예방은 곧 대혈관 합병증의 예방과 같은 의미이므로 적극적인 예방대책이 필요하다. 죽상동맥경화증의 예방은 지금까지 확인된 위험인자(고혈당, 고혈압, 이상지혈증, 흡연)를 적극적으로 피하거나 치료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1. 고혈압 조절

 

2. 이상지혈증 조절

 

3. 담배와 음주 금지

 

4. 스트레스를 줄인다.

 

5. 적당한 운동

 

6. 가급적 피로를 피한다.

 

7. 편식 금지

 

8. 당분, 동물성 지방, 염분섭취를 줄인다.

 

9. 적절한 수분공급

 

10. 저용량 아스피린 투여

 

 

 

📌 콜레스테롤이 많은 식품

 

식 품 명 1단위 중량(g) 콜레스테롤 함량(mg)
소간 40 96
돼지간 40 148
장어 50 100
뱀장어 50 100
물오징어 50 150
마른 오징어 15 147
문어 70 95
전복 70 95
명란젓 40 136
새우 50 75
소라 50 85
메추리알 40 188
계란 55 235

 

 

 

당뇨병의 예방과 치료방법

 

 

✅ 정기검진

 

당뇨병 환자들에게는 정기검진의 목적은, 합병증의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미미한 증상이라도 조기에 발견해서 합병증에 대한 대책을 수립하고 조기 치료를 통하여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는 데 있다고 할 수 있기 때문에 당뇨병 환자는 적절한 시기에 필요한 정기검진을 받아야 한다.

 

▶ 외래 방문 시 매번 실시해야 할 검사 : 혈당 검사, 혈압, 당화혈색소 검사

 

▶ 최소한 1년에 한 번 이상 실시해야 할 검사 : 간기능 검사, 지질 검사, 안과 검진, 신장기능 검사, 심전도 및 흉부 X선 검사

 

 

✅ 꾸준한 관리

 

당뇨병을 관리하는 가장 중요한 목표는 합병증을 예방하는 것이다. 당뇨병의 조절은 식사요법, 운동요법, 약물요법의 세 가지로 대별된다. 식사요법은 당뇨병 치료에 가장 근본이 되는 기초공사이다. 무조건 적게 먹는 것이 아니고 꼭 필요한 양을 골고루 충분히 섭취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지나친 음식 섭취로 인해서 고혈당이 지속되면 합병증으로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운동은 한꺼번에 과격한 운동을 하는 것보다는 꾸준히 매일 할 수 있는 운동이 좋다. 식사 및 운동요법으로도 혈당조절이 잘 되지 않는 경우에는 경구용 혈당강하제나 인슐린 주사를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당뇨병 조절의 기본이 되는 식사 및 운동요법을 무시한 채 약에만 의존하는 경우 오히려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오늘은 당뇨병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포스팅을 참고로하여 조금이라도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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